모두가 하나 되는 협동 게임, '사슬 온리업' 후기

개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 유튜브에서 흥미로운 협동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4명의 플레이어가 사슬에 묶인 채 함께 지옥을 탈출하는 게임인데요,

오늘은 그 게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게임은 1~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들이 서로 쇠사슬로 연결된 채로 진행됩니다.

쇠사슬 때문에 개인플레이보다는 협동플레이가 필수적입니다.

플레이어끼리 서로를 끌어당겨 위로 올릴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실수로 모두 함께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시작 전에 후기를 살펴보니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특히, 기대감을 높이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

난이도는 초보자 모드로 설정하고 플레이했습니다.

게임 메커니즘이 단순하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타트 지점으로 떨어져도 웃으면서 "이야, 게임 잘 만들었네 ㅋㅋ"라고 말하며 편하게 플레이했습니다.

하지만 세이브 포인트는 생각보다 멀었고, 같은 구간을 반복하면서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자 점점 어깨도 아프고 몸이 지쳤습니다.

그럼에도, 중간중간 시간을 확인할 때마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감이 뛰어났습니다.

결국, 세 시간을 플레이하고 나서야 겨우 세이브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 중 하늘을 올려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맵이 펼쳐져 있어서, 정말 막막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그래픽도 꽤 괜찮았고, 게임하는 내내 잘 만든 게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게임 내 조작이 이동하는 것과 팀원을 끌어올리는 기능 밖에 없는데, 주먹질 같은 기능이 추가되었더라면 자주 떨어지는 팀원을 한 대 때려주는 등의 재미 요소가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사람을 빠르게 돌리는 장난치는 중 ㅋㅋㅋ

함께 플레이한 사람들끼리 소리치는 일은 없었지만, 만약 세이브 포인트가 없었더라면... ㅎㅎ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기 정말 좋은 게임이니,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